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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 Condition

The Human Condition

저자 Hannah Arendt 1958 349 페이지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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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주요 요점

1. 현대의 불안은 인간 활동의 위기를 알린다

내가 제안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스푸트니크와 자동화. 1950년대 스푸트니크의 발사와 자동화의 등장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변화를 드러낸다. 스푸트니크는 인류가 지구를 벗어날 가능성을 상징하고, 자동화는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약속한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승리감보다는 불안으로 맞이되며, 더 깊은 위기가 있음을 시사한다.

주어진 존재에 대한 반란. 인류는 지구적 한계를 벗어나 과학과 기술을 통해 스스로를 재창조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듯하다. 이 반란은 자연의 경계를 도전하며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유기적 생명을 파괴하거나 인공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은 과학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선택을 우리에게 강요한다.

무사려가 만연하다. 전례 없는 힘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는 만연한 ‘생각 없음’으로 특징지어진다. 우리는 놀라운 업적을 이룰 수 있지만, 그것의 의미나 결과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아렌트는 이러한 새로운 경험과 두려움의 관점에서 인간 활동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며, 단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라”고 말한다.

2. 비타 악티바: 노동, 일, 행동

비타 악티바라는 용어로 나는 세 가지 근본적인 인간 활동, 즉 노동, 일, 행동을 지칭하고자 한다.

세 가지 핵심 활동. 아렌트는 지구상의 기본적인 삶의 조건에 대응하는 세 가지 근본적 인간 활동을 구분한다. 그것은 노동, 일, 행동이며, ‘활동적인 삶’의 핵심을 이룬다. 각 활동은 구별되며 인간 조건과 다르게 연관된다.

노동, 일, 행동의 정의.

  • 노동: 개인과 종의 생존에 필요한 생물학적 과정에 해당한다. 그 조건은 바로 ‘생명’이다.
  • 일: 인간 존재의 부자연스러움에 해당하며, 견고한 인공 세계를 구축한다. 그 조건은 ‘세계성’이다.
  • 행동: 다수성에 해당하며, 인간이 인간 사이에서 살며 말과 행위를 통해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 조건은 ‘다수성’이다.

탄생과 죽음에 뿌리내리다. 세 활동 모두 탄생과 죽음에 연결되어 있다. 노동은 생존을 보장하고, 일은 죽음에 맞서 견고함을 제공하며, 행동은 특히 정치적 공동체를 창설함으로써 기억과 역사를 만든다. 행동은 탄생과 가장 밀접한데, 새로운 탄생은 새로운 시작의 능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3. 고대의 구분: 사적 가정과 공적 폴리스

그리스 사상에 따르면, 인간의 정치적 조직 능력은 가정(oikia)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적 결합과는 다를 뿐 아니라 정면으로 대립한다.

대립하는 영역.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적 영역인 가정(oikia)과 공적 영역인 도시국가(폴리스)를 명확히 구분했다. 가정은 생존을 위한 필연성의 영역으로, 가장이 지배했다. 폴리스는 자유의 영역으로, 시민들이 평등한 존재로 만나는 곳이었다.

필연성과 자유. 가정에서의 활동, 예컨대 노동은 필요와 욕구에 의해 움직이며, 정치 이전의 노예적 활동으로 여겨졌다. 자유는 오직 폴리스에서 발견되었으며, 시민들은 행동과 말을 통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섰다. 사적 영역에서 필연성을 극복하는 것이 공적 영역에서의 자유를 위한 전제조건이었다.

동료 간의 평등. 폴리스에서의 평등은 동료 시민들 사이에서의 평등을 의미하며, 가정에서의 지배와 피지배 관계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이 평등은 보편적이지 않았고, 노예나 외국인 같은 ‘불평등한 자들’은 정치 영역 밖에 머물렀다. 용기가 핵심 덕목이었으며, 사적 안전을 떠나 노출된 공적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했다.

4. 사회 영역의 부상과 경계의 모호화

사회의 출현—가사 활동, 문제, 조직 장치가 가정의 어두운 내부에서 공적 영역의 빛으로 나옴—은 사적과 정치적 경계뿐 아니라 두 용어의 의미와 개인 및 시민의 삶에 대한 중요성을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화시켰다.

가정이 공적으로 전환되다. 근대는 ‘사회’라는 새로운 영역이 등장한 시기였다. 이전에는 사적 가정에 국한되었던 활동들이 공적 영역으로 들어왔다. 가사와 경제 문제는 집단적 사안이 되었고, 정치 조직은 ‘집단적 가사’ 또는 국민경제의 형태로 변모했다.

행동 대신 행태. 사회는 독특한 행동보다는 규범에 따른 행태를 요구하며, 구성원들이 규칙에 맞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 측정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행태는 경제학, 통계학 같은 현대 사회과학의 기초가 되었다. 이는 개인의 구별을 위한 고대 공적 영역과는 뚜렷이 대비된다.

순응의 평등. 현대의 평등은 고대 정치적 평등과 달리 사회에 내재한 순응성에 기반한다. 이는 가정에서 가장 앞에 선 구성원들 앞의 평등과 유사하지만, 이제는 사회 집단의 힘에 의해 강제된다. 이 사회적 평등은 공적 영역을 정복하여 구별을 사적 문제로 만들었다.

5. 노동: 삶의 순환적 필연성

노동이 생산하는 것은 거의 즉시 인간 생명 과정에 투입되어야 하며, 이 소비는 생명 과정을 재생산하고, 신체의 지속적 유지에 필요한 새로운 ‘노동력’을 만들어낸다.

자연과의 신진대사. 노동은 신체가 자연과 신진대사를 하는 활동으로, 즉각적인 소비를 위한 필수품을 생산한다. 이 과정은 순환적이고 끝이 없으며, 생명체의 생물학적 필요에 의해 규정된다. 노동의 산물은 음식처럼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진다.

생산성은 다산성이다. 특히 마르크스를 통해 근대는 노동의 ‘생산성’을 찬양했다. 그러나 이 생산성은 견고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 필요를 넘어서는 잉여를 생산하는 인간 ‘노동력’의 다산성에 있다. 이 잉여는 자연의 풍요와 연결되어 생명의 잠재적 증식을 의미한다.

무의미함과 세계 없음. 노동은 세계적 관점에서 본질적으로 무의미하며, 아무것도 영속적으로 남기지 않는다. 필연성에 사로잡힌 동물적 노동자는 생명 과정 자체에 몰두하여 견고한 사물의 세계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 세계 없음은 적극적 철수가 아니라 신체적 필요에 갇힌 감금 상태다.

6. 일: 견고한 인간 세계의 구축

인간 인공물의 견고함은 절대적이지 않다; 우리가 그것을 소비하지 않더라도 사용하는 과정에서 소모된다.

세계를 제작하다. 일은 호모 파베르의 활동으로, 인간 존재에 안정성과 영속성을 제공하는 인공 세계를 만든다. 노동의 산물과 달리, 일의 산물은 소비되지 않고 사용되며, 개인의 생명을 넘어서는 견고함을 지닌다.

사물화와 영속성. 일은 모델이나 이념에 따라 재료를 견고한 물건으로 변형하는 사물화 과정을 포함한다. 이 과정은 힘과 자연에 대한 일종의 폭력을 필요로 한다(예: 나무 베기). 완성된 산물보다 모델의 영속성이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영향을 미쳤다.

유용성과 무의미함. 일의 세계는 수단과 목적, 유용성과 쓸모의 범주에 의해 지배된다. 그러나 엄격한 실용주의 관점은 궁극적 의미를 찾기 어렵다. 모든 목적은 또 다른 목적의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쓸모의 쓸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이 딜레마를 드러내며 세계 자체의 평가절하로 이어질 수 있다.

7. 행동: 정체성의 드러남과 새로운 시작

말과 행위를 통해 우리는 인간 세계에 자신을 삽입하며, 이 삽입은 마치 두 번째 탄생과 같아, 우리의 원초적 육체적 모습을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말과 행위. 행동과 말은 인간이 서로에게 고유한 개인으로 나타나는 활동이다. 이는 ‘무엇’을 드러내는 것(특성, 재능)과는 다르다. 행동은 탄생의 사실에 응답하는 ‘두 번째 탄생’과 같은 주도적 행위다.

다수성과 고유성. 행동은 다수의 구별된 개인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모두가 같다면 행동과 말은 불필요하다. 고유성은 구별됨의 인간적 표현으로, 각 개인을 새로운 시작과 예측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는 개시자로 만든다.

관계의 그물망. 행동과 말은 인간 관계의 ‘그물망’을 만든다. 이는 무형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중간 영역으로,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 어디에나 있다. 이 그물망은 인간사의 영역이며, 이야기가 펼쳐지고 드러나지만 전체 서사의 단일 저자는 없다.

8. 행동의 연약함: 예측 불가능성과 비가역성

인간 제도와 법,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간이 함께 사는 모든 문제의 연약함은 탄생이라는 인간 조건에서 비롯되며, 인간 본성의 연약함과는 무관하다.

무한성과 예측 불가능성. 행동은 일과 달리 고립되어 수행되지 않으며, 그 결과는 무한하고 예측할 수 없다.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행동하면 모든 반응이 연쇄 반응이 되어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예측 불가능성은 단순한 복잡성 때문이 아니다.

비가역성. 행동이 한 번 수행되면 그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 행위자는 자신이 시작한 과정에 갇혀 행위자이자 그 행위의 고통받는 자가 된다. 이 비가역성과 예측 불가능성은 인간사의 영역을 본질적으로 연약하고 불확실하게 만든다.

규칙으로의 도피. 역사적으로 행동의 연약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들기나 지배로 대체하려는 유혹이 있었다. 군주제, 폭정, 명령과 복종에 기반한 일부 민주주의 형태는 인간사에 제작의 신뢰성을 강요하려 한다. 이는 다수성과 공적 영역을 제거하지만, 예측 불가능성은 없앨 수 없다.

9. 행동의 구제책: 용서와 약속의 힘

비가역성의 곤경—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일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구원은 용서의 능력이다.

과거를 용서하다. 행동의 비가역성에 대한 구제책은 용서의 능력이다. 용서는 행위자와 고통받는 자 모두를 행위의 결과로부터 해방시키며, 복수의 연쇄 반응을 끊는다. 이는 과거에 구속받지 않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반응이다.

미래를 약속하다. 미래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구제책은 약속을 만들고 지키는 능력이다. 약속은 불확실한 미래의 바다에 ‘안전의 섬’을 만들어 인간 관계에 신뢰를 제공한다. 이는 미래에 대한 제한된 주권을 가능하게 한다.

다수성에 의존하다. 용서와 약속은 행동 자체의 잠재력이며 전적으로 타인의 존재에 의존한다. 누구도 자신을 용서할 수 없고, 자신에게만 한 약속에 구속될 수 없다. 이 능력들은 상호 해방과 상호 구속에 기반한 공존의 원리를 세우며, 자기 지배와는 구별된다.

10. 아르키메데스의 점과 세계 소외

아르키메데스가 서고자 했던 곳(dos moi pou stō)에 실제로 서 있지 않으면서도, 인간 조건을 통해 지구에 묶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치 그 점에서 지구와 지상 자연을 밖에서 지배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밖에서 바라보기. 망원경의 발명과 근대 과학의 등장은 인류가 우주적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아르키메데스의 점’을 가능하게 했다. 이 지구 밖의 점은 천체와 지상체 모두에 적용되는 보편적 법칙을 발견하게 했다.

지구와 세계의 소외. 이 우주적 관점은 ‘지구 소외’를 낳아 즉각적인 지구 환경으로부터의 분리를 초래했다. 재산의 수탈과 부의 축적 상승으로 인한 ‘세계 소외’와 결합되어, 인간은 자연과 인간 인공물 모두로부터 점점 더 소외되는 근대적 조건을 만들었다.

과정의 과학. 근대 과학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가 생겨나는지를 이해하려는 과정의 과학이 되었다. 자연 과정을 모방하는 실험이 핵심 방법이 되었다. 이 접근법은 행동 능력(과정을 시작하는 능력)에 뿌리를 두고 자연을 과정의 체계로 전환시켰다.

11. 근대의 역전: 사유보다 활동

이 역전의 급진성은 플라톤 이후 서양 사상의 역사를 지배해온 또 다른 역전과 혼동되어 다소 가려져 있다.

사유의 쇠퇴. 근대는 비타 콘템플라티바가 비타 악티바보다 우월하다는 전통적 위계의 근본적 역전을 경험했다. 진리와 지식은 더 이상 사유를 통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통해 능동적으로 생산되었다. 사유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사유는 행위의 하인이다. 사유는 행위의 하인으로 축소되어 ‘결과에 대한 계산’이 되었다. 확실성은 영원한 진리를 관조하는 데서가 아니라, 내성적이고 수학적 추론에서 발견되었으며, 오직 마음이 스스로 생산한 것만 다루었다. 이는 마음속 과정에 집중하게 했다.

호모 파베르의 부상. 처음에 호모 파베르(만들고 제작하는 자)의 활동이 부상했다. 과학 지식은 도구와 실험을 통해 획득되었으며, 실험 자체가 자연 과정을 모방하는 만들기의 한 형태였다. 생산성과 창조성이 높은 이상으로 자리 잡아 건축가의 기준을 반영했다.

12. 동물적 노동자의 승리와 잠재적 수동성

전례 없고 유망한 인간 활동의 폭발로 시작된 근대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고 불모의 수동성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삶을 최고의 가치로. 근대의 궁극적 승리는 호모 파베르가 아니라 동물적 노동자에게 돌아갔다. 이는 세속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기독교의 생명 신성성 강조에 의해 촉진되었다. 생명 자체, 즉 생물학적 과정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 다른 모든 인간 능력을 압도했다.

노동자 사회. 사회의 등장은 종의 생명 과정이 자신을 주장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 과정에 연결된 노동이 지배적 인간 활동이 되어, 다른 모든 활동을 ‘생계 유지’의 수단으로 축소시켰다. 생산성은 생명의 다산성과 동일시되어 풍요와 소비에 집중하게 했다.

수동성의 위협. 자동화를 통한 필연성 극복은 노동 없는 노동자 사회를 만들 위험이 있다. 여가 시간은 소비되고, 생명 과정과 소비에 집중하는 것은 견고한 사물의 세계와 행동의 공간을 파괴할 위협이 있다. 이는 전례 없는 힘에도 불구하고 불모의 수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탄생에 뿌리내린 행동 능력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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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0 중에서 5
평균 9.1K GoodreadsAmazon의 평점.

『인간 조건』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복잡한 철학서이다. 아렌트는 노동, 일, 행위를 능동적 삶의 핵심 요소로 살피며, 이를 사색과 대조한다. 그녀는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분석하고, 현대성이 인간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정치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부 독자들은 이 책을 어렵게 느끼지만, 많은 이들은 그 독창성, 깊이, 그리고 현대적 문제와의 관련성을 높이 평가한다. 아렌트가 기술, 소비주의, 그리고 공적·사적 영역의 경계 모호성에 대해 제시한 통찰은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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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13 평점

저자 소개

한나 아렌트는 1906년 독일에서 태어난 20세기 대표적인 정치철학자였다. 나치 독일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그녀는 그곳에서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렌트의 연구는 전체주의, 정치적 행위, 그리고 인간 존재의 조건에 집중되었다. 그녀의 대표작인 『전체주의의 기원』과 『인간의 조건』은 학계와 대중 담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렌트의 철학은 자유, 권위, 그리고 정치적 삶의 본질을 탐구했으며, 미국에서 여러 학술직을 역임하며 1975년 사망할 때까지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가 남긴 풍부한 지적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정치사상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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