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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chemists

The Alchemists

Three Central Bankers and a World on Fire
저자 Neil Irwin 2013 448 페이지
4.05
1.4K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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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주요 요점

1. 중앙은행: 현대 연금술의 기초

전기와 하수도 시설이 현대 도시를 가능하게 하듯, 중앙은행이 가능하게 하는 자금의 흐름이 현대 경제를 가능하게 한다.

구리에서 신뢰로. 이야기는 17세기 스웨덴의 요한 팔름스트룩에서 시작된다. 그는 화폐로 쓰이던 다루기 힘든 구리판 문제에 직면했다. 그의 해결책은 구리로 교환 가능한 지폐를 발행하는 것이었고, 이는 귀금속이 아닌 금융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대 화폐의 탄생을 의미했다. 이 혁신은 연금술처럼 무(無)에서 부를 창조하며 중앙은행을 현대 경제의 근간으로 세웠다.

현대화의 촉진자. 중앙은행은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여 전기 시설과 교통망 같은 인프라 사업을 지원한다. 금융 붕괴를 막아 안정적인 통화와 지속 가능한 번영을 보장한다. 이러한 안정성은 현대 생활을 움직이는 복잡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창조와 파괴의 힘. 중앙은행가들은 일자리 창출, 저축의 안전, 국가 번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들의 결정은 겉보기에는 무심한 말투로 전해지지만 시장 상승을 촉발하고 유가에 영향을 미치며 차입 비용을 바꾼다. 민주주의가 부여한 이 힘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안정성에 대한 헌신을 요구한다.

2. 베이지엇의 원칙: 중앙은행 위기 대응 지침

담보가 확실하다면 상인에게, 소규모 은행가에게,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언제든지 대출해야 한다.

오버엔드 & 거니의 몰락. 1866년 영국의 거대 은행 오버엔드 & 거니가 붕괴하며 제국을 위협하는 금융 공황이 일어났다. 당시를 기록한 월터 베이지엇은 위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따라야 할 원칙을 정리했다. 이 위기는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자유롭고 안전하며 비싼 대출. 베이지엇의 원칙은 공황 시 중앙은행이 건전한 담보를 가진 기관에 자금을 아끼지 말고 빌려주되, 벌칙성 금리로 불필요한 차입을 억제하라고 조언한다. 이 전략은 전자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되어 위기 대응 모델이 되었다.

원칙을 넘어서. 오버엔드 & 거니 위기는 공격적인 개입조차 경제 침체를 막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규모 대출은 부유한 은행가를 돕기 위해 공적 자금이 쓰인다는 대중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얻은 이 교훈은 21세기에도 울림을 준다.

3. 연준의 제킬섬 탄생: 정치적 타협

우리 그룹이 모여 은행법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 그 법안은 의회 통과가 전혀 불가능할 것이다.

중앙 권력에 대한 불신. 미국은 중앙은행에 대한 중앙집권적 권력에 깊은 불신을 품어왔다. 19세기 중앙은행 부재는 빈번한 은행 공황을 초래하며 더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첫 이름 클럽. 1910년, 강력한 인사들이 비밀리에 제킬섬에 모여 미국 중앙은행 설립 계획을 세웠다. 그들은 중앙 권력의 필요성과 미국인의 권력 집중에 대한 반감을 조화시키는 과제에 직면했다.

지역 은행 네트워크. 해결책은 전국 이사회가 있는 지역 은행 네트워크인 연방준비제도였다. 이 타협은 권력을 분산시키면서 최후의 대부자로서 기능하도록 설계되었다. 1913년 연방준비법 통과는 미국 금융의 전환점이었으나, 그 구조와 목적에 대한 논쟁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4. 중앙은행 실패: 초인플레이션과 대공황

삶은 광기였고, 악몽이었으며, 절망과 혼돈 그 자체였다.

하벤슈타인의 어리석음. 독일 제국은행장 루돌프 폰 하벤슈타인은 1920년대 초인플레이션을 주도했다. 정부 지출을 위해 무분별하게 화폐를 찍어내면서 경제 파탄과 사회 불안을 초래했고, 이는 나치즘 부상의 토대가 되었다. 이는 통제되지 않은 통화 팽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례다.

대공황의 뿌리. 1929년 미국 주식시장 붕괴는 중앙은행 실패로 악화된 세계적 대공황을 촉발했다.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과 금본위제 고수는 위기를 심화시켜 은행 파산, 실업, 광범위한 경제 고통을 낳았다.

배운 교훈과 잊힌 교훈. 독일의 초인플레이션과 대공황은 책임 있는 중앙은행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도하거나 부족한 통화는 파괴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역사적 실패들은 중앙은행가들이 지닌 막강한 권력과 책임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5. 대인플레이션: 정치 개입과 경제 오해

나는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잘못되었음에도 그의 권위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으면 미래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닉슨의 번스 압박. 1970년대 연준 의장 아서 번스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력에 직면했다. 정치적 개입과 경제적 오해가 결합되어 통제 불능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

인플레이션의 악순환. 물가 상승은 임금 인상을 부추겼고, 이는 다시 물가를 더 끌어올렸다. 1973년 오일 쇼크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켜 고인플레이션과 고실업이 공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를 만들었다.

볼커의 과감한 조치. 1979년 연준 의장에 임명된 폴 볼커는 인플레이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단행했다. 이는 경기 침체를 불러왔지만 결국 물가 안정을 회복시켰고, 25년간의 경제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시기는 중앙은행 독립성과 인기 없는 결정을 내릴 용기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6. 유로존 설계 결함: 분열된 집

이것이 바로 롬바드 스트리트가 존재하는 이유다.

ERM의 실패. 유럽 환율 메커니즘(ERM)은 유럽 내 통화 안정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1992년 조지 소로스의 영국 파운드화 공매도는 시스템의 약점을 드러내고 영국의 탈퇴를 초래했다.

마스트리히트 조약.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경제 통합을 촉진할 공통 통화인 유로의 길을 열었다. 그러나 유로존은 진정한 안정적 통화 연합에 필요한 재정 및 정치 통합이 부족했다.

단일 통화, 분열된 이해관계. 유로의 성공은 다양한 국가들이 경제 정책을 조율할 능력에 달려 있었다. 통합된 정치 체계와 공동 의무감의 부재는 긴장을 낳아 미래 위기의 토대를 마련했다. 노동 이동성과 재정 이전의 부족은 문제를 악화시켰다.

7. 제로 금리: 미지의 통화 영역

여기 환전소에 돈이 충분히 쌓여 있는 것을 보니, 이제 대출은행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1990년대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 후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에 직면했다. 일본은행은 금리를 제로로 낮추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해 장기 경제 침체를 겪었다.

제로 금리 정책의 고통. 일본은행 총재 하야미 마사루는 제로 금리 환경에서 디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제학자들은 양적 완화와 더 높은 인플레이션 목표 설정 등 과감한 조치를 촉구했다.

미래를 위한 교훈. 일본의 경험은 저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중앙은행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또한 혁신적 통화 정책과 재정 당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은행의 신중함과 실험 기피는 다른 중앙은행에 경고가 되었다.

8. 대안정기: 잘못된 안도감

은행업은 매우 특이한 사업으로, 신용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의심의 작은 바람에도 한 해 농사가 날아갈 수 있다.

잭슨홀 합의. 2007년 이전 수년간 중앙은행가들은 대안정기라 불리는 상대적 안정기를 누렸다. 그들은 경제 관리의 기술을 완전히 터득했다고 믿으며 안일해졌다.

그린스펀의 유산. 연준 의장 앨런 그린스펀은 경제 안정을 유지한 지휘자로 칭송받았다. 그러나 이 성공은 금융 시스템 내 잠재적 위험을 가렸다.

경고는 무시되었다.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실러 같은 일부 경제학자는 주택 버블과 심각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러나 세계 중앙은행가들은 자신들의 경제 관리 능력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9. 2008년 공황: 전 세계 카드 집의 붕괴

우리 은행 시스템의 특이한 본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례 없는 신뢰에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위기는 미국 주택 시장 붕괴와 모기지 담보 증권의 붕괴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자금 시장의 동결과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실을 초래했다.

리먼 브라더스의 몰락.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 충격을 주었다. 금융 기관들의 상호 연결성은 리먼의 실패가 전 세계 은행의 지급 능력을 위협함을 의미했다.

AIG의 위기. 거대 보험사 AIG의 거의 붕괴는 금융 시스템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연준의 AIG 구제 결정은 논란이 많았으나 완전 붕괴를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 금융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은 한 기관의 실패가 연쇄적 실패를 촉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10. 트로이카의 긴축 함정: 긴축 대 성장

당신은 이곳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 마치 돈이 금고에 있는 것처럼. 돈은 여기 없다.

그리스 부채 위기. 그리스 부채 위기는 유로존 설계의 결함을 드러냈다. 높은 부채와 통화 평가절하 불가능성은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트로이카의 요구. IMF, ECB, 유럽위원회로 구성된 트로이카는 구제금융과 맞바꾸어 그리스에 엄격한 긴축 정책을 강요했다. 이 조치들은 재정 안정을 목표로 했으나 경제 수축과 사회 불안을 초래했다.

긴축 대 성장. 긴축과 성장 사이의 논쟁은 유로존 위기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일부는 재정 규율이 신뢰 회복에 필수적이라 주장했으나, 과도한 긴축이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리스에서의 트로이카 조치는 재정 책임과 경제 성장의 균형 맞추기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11. 드라기의 “무엇이든 할 것” 선언: 유로 지키기

트리셰가 이끌었던 유럽 통화 연합은 위기의 후반기에 그가 유로를 지키기 위해 비상 조치를 취한 직접적인 결과였다.

드라기의 리더십. 마리오 드라기는 2011년 11월 ECB 총재로 취임하며 붕괴 직전의 유로존을 물려받았다.

“무엇이든 할 것.” 2012년 7월, 드라기는 ECB가 유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약속은 무제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인 OMT를 뒷받침하며 시장을 진정시키고 유로존 분열을 막았다.

활동적 ECB의 새 시대. 드라기의 지도력은 보다 적극적인 ECB로의 전환을 의미했다. 독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한 그의 결단은 유로존 안정과 전 세계 금융 재앙 방지에 기여했다. OMT 프로그램은 유로존 생존을 겨냥한 시장 베팅에 맞서 무제한 채권 매입을 약속한 핵심 전략이었다.

12. 중국인민은행: 독특한 중앙은행 모델

법안에 미국 재무장관 서명이 있어도, 상단에는 ‘연방준비은행권’이라고 적혀 있다.

중국의 경제 부상. 21세기 가장 놀라운 경제 이야기 중 하나는 중국의 부상이다. 중앙 계획 경제에서 세계 경제 강국으로의 변모는 중국인민은행(PBOC)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

저우샤오촨의 리더십. PBOC 총재 저우샤오촨은 금융 시스템 개혁을 주도했다. 채권 시장 개발과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 앞장섰다.

독특한 접근법. PBOC는 국가 통제와 시장 자유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 독특한 정치적 맥락 속에서 운영된다. 그들의 통화 정책은 서구 경제 원칙과 중국식 실용주의가 혼합된 형태다. 글로벌 금융 위기 동안 PBOC의 대응은 중국을 최악의 충격에서 보호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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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5 중에서 5
평균 1.4K GoodreadsAmazon의 평점.

『연금술사들』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중앙은행의 내부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버냉키, 킹, 트리셰 세 인물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선사한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역사적 배경과 무대 뒤 이야기 덕분에 알기 쉽고 유익하다고 평가했지만, 분량이 길고 은행가들에게 다소 편향되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책은 통화 정책, 세계 경제의 상호 연결성, 그리고 중앙은행가들이 행사하는 막대한 권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때로는 전문적인 내용이 등장하지만, 경제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서사로 읽힌다.

Your rating:
4.48
28 평점

저자 소개

닐 어윈은 복잡한 경제 주제를 명확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존경받는 금융 기자다. 뉴욕타임스의 수석 경제 특파원으로서 주요 금융 사건과 정책 결정을 취재해왔다. 어윈의 글은 어려운 경제 개념을 보다 넓은 독자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앙은행과 통화정책에 대한 그의 전문성은 연방준비제도와 여러 중앙은행을 취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금술사들』에서 잘 드러난다. 세밀한 분석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조화시키는 그의 능력은 경제 저널리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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